'승승장구'PD "현재 내 역할을 사측에서 대행"

김성희 기자  |  2012.04.04 16:35
승승장구 박지영PD (맨 좌측) ⓒ사진= 홍봉진 기자

KBS 박지영PD가 파업으로 인한 '승승장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영PD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새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새 노조 파업참여 긴급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이 없는 '승승장구' 녹화상황에 대해 밝혔다.

박PD는 "제 자식 같은 프로그램과 분리돼 마음이 안타깝다"며 파업 참여소감을 말했다.

그는 "'승승장구'는 야외가 아닌 실내 스튜디오에서 하고, 게스트 섭외만 잘 되면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다"며 "제가 PD지만 팀 회의에서 최종결정을 내리는 사람일 뿐이다. 현재 제 역할을 사측 EP, CP분들이 대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승승장구'가 정상방송이냐, 파행이냐에 대한 경계가 애매하다. 제 생각은 맨 손으로 하나하나 신경 쓴 사람이 맡지 않으면 방송 퀼리티가 부족할 수 있어 정상방송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시청자 분들은 제 때 방송이 나가고 있기에 저와 (생각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서수민PD, '해피선데이-1박2일' 최재형PD,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고민구PD 등이 참석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3. 3'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4. 4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6. 6"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10. 10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