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R.ef 출신 가수 성대현이 아내에게 지니고 있는 속마음이 밝혀졌다.
성대현은 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 심리검사를 통해 아내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평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성대현은 이 날 방송에서 총 4가지 종류의 심리검사를 받았다.
이에 심리전문가는 "이렇게 슬픈 심리도 있나"라며 "보통 집을 그리라고 하면 집만 그리는데 성대현씨의 집에는 가족이 들어있다. 자신의 몸집이 아내보다 작게 그려져 있고 구석으로 몰려 있다"며 그의 심리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그림의 나무 또한 식구를 반영하는데 울타리 안에 자신과 딸이 있고 부인만 울타리 밖에 있다"며 "모든 그림에서 딸하고만 손을 잡고 있고 아내와는 떨어져 있는데 여기서 아내와의 거리감이 보이고 무의식적으로 체념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성대현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옷을 사주지 않는다고 불평해 그 이야기가 언론에 나면 아내가 다음 날 백화점으로 가 옷을 사주며 점원에게 생색을 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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