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해외 활동의 본격 시동을 건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새 싱글 '러브 어게인(Love Again)'을 발표한다.
지난달 25일 SBS '인기가요'의 무대를 끝으로 국내활동을 마무리한 세븐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분간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권을 돌며 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3년 만에 국내에 컴백한 세븐은 박진영 작사, 작곡의 R&B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와 일렉트로닉 댄스곡 '썸바디 엘스'(Somebody Else)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러브 어게인'은 일본에서만 선보이는 신곡으로 세븐 특유의 매력이 담긴 댄스 팝 곡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일본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지를 돌며 새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은 2005년 일본에 첫 싱글을 공개 후 2년 간 싱글 7장, 정규 1장의 음반을 발표하고 당시 '븐사마'로 불리는 등 일본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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