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으로 나홀로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14.2%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14.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 지난 6일 기록한 10.2%보다 4.1%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온 '적도의 남자'의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4.11 총선 개표방송으로 MBC '더킹 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가 모두 결방하면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가운데 '적도의 남자'만이 정상 방송됐다.
수목극 정상을 지키던 '더킹 투하츠'를 누르고 '옥탑방 왕세자'가 지난 6일 처음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가운데 결정된 결방이어서 향후 수목극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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