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씨스타가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공개된 씨스타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 혼자'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차트를 휩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위로 내려앉았다.
데뷔곡 '푸시푸시'를 시작으로 '가식걸' '쏘쿨' '마 보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한 씨스타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복고풍 댄스곡 '나 혼자'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게 됐다.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서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쏘쿨' '마보이' 등 데뷔 때부터 작업을 함께 한 용감한 형제는 타이틀곡 '나 혼자'로 씨스타에 복고풍 분위기를 입혔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용감한 형제가 씨스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FX기타가 어우러진 리얼사운드는 가요계에 또 한 번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새 음반에는 용감한 형제 외에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 로빈, 히트 작곡가로 떠오른 이단옆차기, 별들의 전쟁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8월 정규 1집 발매 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씨스타는 12일 오후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41개국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