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신승훈팀 vs 강타팀, 사전선호도 초박빙

김수진 기자  |  2012.04.12 12:23
신승훈 코치팀(위)-강타 코치 팀


두 번째 라이브 쇼를 앞두고 있는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신승훈 코치 팀과 강타 팀 참가자 12명이 사전 선호도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120분간 진행될 이번 대결에 앞서 '보이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12명의 사전 선호도 조사가 실시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현재 사전 선호도 점수에서 선전하고 있는 참가자는 장재호와 배근석. 신승훈 팀의 장재호는 안정적인 보컬 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타팀의 배근석은 '제 2 신데렐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호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불러 코치 신승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배틀 라운드에서는 별&나윤권의 '안부'를 같은 팀 황예린과 부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자로 지목됐다.

배근석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로 올턴을 기록한 유일한 남성 참가자다. 배틀 라운드서는 강태우와 빅뱅의 '거짓말'을 선보여 또 한 번 파격적인 무대로 이슈가 됐다.

장재호에 이어 신승훈 팀 사전 선호도 2, 3위는, 걸그룹 같은 예쁜 외모에 지난 배틀 라운드서 한영애의 '코뿔소'로 시청자 눈도장까지 확실히 찍은 엠보코 대표 팔방미인 이소정과 탄탄한 기본기로 매번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던 이은아가 랭크됐다.

강타 팀은 박태영(백지영팀), 샘구(신승훈팀)와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엠보코' 미남 삼총사로 불리고 있는 홍혁수, MBC '위대한 탄생' 보컬 트레이너라는 독특한 경력으로 블라인드 오디션 때부터 이목을 끌었던 장정우가 1위 배근석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선호도 조사는 그야말로 초박빙이다. 신승훈 팀 장재호와 이소정의 역전극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강타 팀 참가자들 역시 마찬가지. 현재 1위를 하고 있는 배근석은 물론 2, 3위를 하고 있는 홍혁수, 장정우 역시 몇 번씩 순위가 뒤바뀌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제작진은 "생방송 중 시청자 투표가 무려 95%로 대중들의 선택이 절대적이다. 그런 면에서 사전 선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5%로 작더라도 참가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를 어느 정도 사전에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지표"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하지만 지난 첫 번째 배틀 라운드서 당일 공연 컨디션이 합격 유무의 주요 변수가 됐기 때문에 이들의 합격을 단정 지을 수만도 없다. 시합 당일 결과를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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