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팬미팅·이승훈 몰카..'K팝★'톱4 특급선물

윤상근 기자  |  2012.04.13 09:39
ⓒ제공=SBS


'K팝스타' TOP4가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13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TOP4 이승훈,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가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로, 가족 친구 등 그리운 이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백아연은 분당의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성남 시민들과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어린 시절 악성림프종을 앓았던 백아연은 성남 시민들의 따스한 손길에 힘입어 병을 완치했다.

성남 시민들은 백아연을 만나기 위해 단 하루 만에 3백여 명 가량이 모일 정도로 백아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백아연은 지난 6차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열창,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또한 이승훈은 유일하게 '깜짝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이승훈은 이 날 촬영의 내용을 모른 채 본인의 연습 스케치 촬영을 하는 줄 알고 JYP 연습실에서 연습 중이었는데 부산에서부터 함께 춤춰왔던 댄스 팀 친구들이 기습 방문했다.

이승훈의 친구들은 응원과 함께 작지만 뜻 깊은 선물과 손수 준비해온 아이디어가 돋보인 진심 어린 편지를 선사, 이승훈이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줬다.

박지민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대전의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친구들은 박지민의 깜짝 등장을 매우 반기며 30분이 넘도록 한자리에서 이동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박지민은 친한 친구들과 짧은 만남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차에 몸을 실으면서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하이는 자신이 계속 노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중학교 때 은사님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하이는 다른 학교로 전근 간 선생님을 찾아 인천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이하이가 활동했던 중학교 밴드의 지도를 맡았던 은사님은 전근 간 학교에서도 역시 밴드부를 만들어 노래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존경하는 선생님의 응원을 직접 받은 이하이는 'K팝스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K팝스타' 제작진은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K팝스타'를 목표로 치열한 연습과 경쟁을 거듭해왔다"며 "의젓하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TOP4의 자리까지 오른 이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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