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고수, 12일 고사 지내고 '반창꼬' 시작

전형화 기자  |  2012.04.13 10:48
홍봉진 기자

새신랑 고수가 신혼의 단 꿈을 접고 작품활동에 돌입한다.

고수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한효주 등과 영화 '반창꼬' 고사를 지냈다. '반창꼬'는 아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소방관이 연애에 마음을 받은 여자를 만나 서로 상처를 치유하는 멜로 영화. '애자'의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2월 17일 결혼식을 올린 고수는 일찌감치 '반창꼬' 준비를 해왔다. 고수가 결혼식을 서두른 것도 '반창꼬' 촬영에 들어가면 올 하반기까지 시간이 없기 때문이었다.

고수는 이날 고사에 함께한 한효주 오수민 마동석 김성오 등과 이달 22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올 여름을 '반창꼬'와 함께 지낸다.

'반창꼬'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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