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비 "아픈만큼 성숙..무대가 그리웠다"

박영웅 기자  |  2012.04.14 21:43


가수 아이비가 소속사 갈등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컴백을 앞둔 아이비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비는 "쉬는 동안 매주 가요프로그램을 챙겨보며 빨리 복귀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가수 7년차가 됐다. 돌이켜 보면 시간이 느리게 갔던 것 같다. 활동 하면서 바빴으면 모르겠는데 많이 쉬면서 무대가 매우 그리웠다"고 전했다.

2년 6개월이란 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아이비는 전 소속사와의 소송과 각종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아이비는 그동안 시달렸던 각종 루머에 대해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일이 아닌가"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드러냈다.

아이비는 또 "아픈만큼 성숙해졌다. 개인적인 일로 많은 아픔을 겪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해 진 것 같다.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3. 3'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4. 4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6. 6"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10. 10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