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미국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 및 공동제작에 나선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제작 크리픽쳐스)에 캐스팅됐다.
27일 제작사 크리픽쳐스에 따르면 신하균은 '런닝맨'에서 우연히 국가 기밀을 손에 넣고 쫓기는 신세가 된 자동차 정비공 역할을 맡았다.
'런닝맨'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서 열연하며 주가를 높인 신하균의 차기작인데다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인 20세기폭스가 자회사 FIP(Fox International Productions)를 통해 메인 투자에 나선 맡은 첫 한국 영화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하균의 아들로는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로 주목받은 이민호가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중천'의 조동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런닝맨'은 나머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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