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윤여정 문소리..칸 레드카펫 '확정'

김현록 기자  |  2012.04.27 13:55


유준상과 윤여정, 문소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오른다.

27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나라에서'(감독 홍상수)가 올해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함에 따라 영화에 출연한 유준상과 윤여정, 문소리가 나란히 영화제 참석을 결정지었다.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되는 데 맞춰 칸 현지를 방문한다. '먼 나라에서'에 출연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 또한 칸 영화제에 참석, 홍상수 감독과 함께 정식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이번 레드카펫은 세 배우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과 2년 연속 칸 영화제를 찾은 끝에 올해 처음 경쟁부문에 입성했다. 문소리는 출산 후 첫 작품이 처음으로 칸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기쁨을 누렸다. 윤여정은 홍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함께 경쟁부문에 진출, 경쟁부문 진출작 2편에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특히 현재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함께 출연중인 유준상과 윤여정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일정을 조정,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드라마 속 모자의 동반 칸 진출도 관심거리다.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3. 3'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4. 4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6. 6"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10. 10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