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구봉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구봉서는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한 번 만났다"며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봉서는 "코미디를 저속하게 생각해 찾아갔다"고 말하며 "'택시에 사람 치이면 택시를 전부 없앨 겁니까?'라고 물었다. 말이 안 되는 거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봉서는 60년 단짝 고 배삼룡의 죽음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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