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딸 연지와 함께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광기는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딸 연지와 함께 아이티 봉사활동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난 아들 석규의 영어 이름을 따 아이티에 학교를 세운 이광기는 이 날 학교를 방문해 이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날 이광기는 "아들 석규가 약 2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며 "이후 아이티 지진 났을 때 이곳을 방문했는데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아내가 출산 도중 출혈로 자궁을 들어내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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