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이보영의 촬영장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전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들이 깜짝 공개됐다.
이날 게재된 사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16회에서 김선우(엄태웅 분)와 한지원(이보영 분)이 점자책을 읽으며 애틋하게 데이트했던 장면을 촬영 하던 중 쉬는 시간 모습들이다.
엄태웅은 촬영장 난간에 기대어 눈을 감았고, 이보영은 순간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쳐다봤다. 결국 엄태웅은 깨어났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특히 엄태웅은 이보영에게 다정하게 귓속말을 건네기도 해 실제로도 두 사람의 사이가 절친해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드라마 관계자는 지난 1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극 분위기는 무겁고 진지하지만 촬영현장 분위기는 활발하고 즐겁다. 배우들의 맡은 역할에 몰입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작품 반응이 워낙 좋다보니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4.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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