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역대 흥행 7위에 올라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스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39만6662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4월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544만689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는 이로써 지난 2009년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영화 '2012'(539만명)를 꺾고 국내 개봉 역대 외화 흥행 7위를 기록했다(이하 영진위 집계 기준).
지금까지 외화 흥행 1위는 2009년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로 국내에서 1335만명을 동원했다.
8위는 '2012'(539만명), 9위는 '미션 임파서블3'(512만명), 10위는 '쿵푸 팬더2'(506만명)다.
한편 한국영화를 포함할 경우 '어벤져스'는 전체 31번째 흥행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내 개봉 역대 30번째 흥행 영화는 '의형제'로 54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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