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가 술 대신 우유를 과음해 시청자를 폭소케 하며 '국민밀크남'에 등극(?)했다.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잔머리의 대왕 류PD 역으로 맹활약중인 이기우가 물보다 우유, 술보다 우유를 사랑하는 캐릭터로 못말리는 우유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극중 이기우는 이미 다 자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매회 우유예찬론을 펼치는 것은 물론 치맥(치킨에 맥주) 대신 치우(치킨에 우유)를 주장하고, 회식자리에서도 술 대신 우유로 건배를 하며, 고교시절 회상신에서는 우유에 밥을 말아 먹는 장면이 방송되는 등 깨알같은 우유 에피소드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기우는 자기 전 물 대신 우유 마시기, 키 작은 아버지(한정우)에게 매번 우유 권하기, 시완이에게 우유 양보하기, 형(류진)과 싸우고 우유한잔 기울이며 화해하기 등 '우유 홍보대사'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이기우의 황당하지만 귀여운 우유사랑에 네티즌들은 "우유과음 장면 대박!! 진정한 국민 밀크남으로 등극이다!!", "우유 홍보대사라도 시켜줘야겠다~", "이러다 우유 CF 들어오는거 아닌가?!”, "하루에 5리터씩 우유를 마시면 이기우처럼 키 클 수 있을까?!", "이기우 우유앓이 너무 재밌어"라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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