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트위터에 남긴 글이 화제다.
28일 오전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처님. 생신 축하드려요. 저 예수님 되게 좋아하고 채식해요. 질투 안 하실 거죠. 헤헤 사랑합니다. 우유빛깔 부처님. 합장"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의 이 같은 글은 불기 2556년을 맞은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김제동은 한쪽 종교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듯 '예수님', '채식' 등을 언급한 재치 있는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제동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 재치 만점이다", "부처님께 좋은 짝 만나게 해달라고 빌어보세요", "완전 귀여우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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