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란다 역으로 사랑 받았던 배우 신시아 닉슨(Cynthia Nixon)이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등은 신시아 닉슨과 연인 크리스틴 마리노니가 27일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닉슨은 전 남편인 사진작가 대니 모제스와 두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지난 2003년 결별한 뒤 마리노니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뿐만 아니라 닉슨은 지난 200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동성결혼 합법화 촉구 집회에서 마리노니와의 약혼사실을 공표하며 레즈비언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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