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뜻깊고 행복..연기자로 '한밤'서 뵐 것" 하차소감

최보란 기자  |  2012.05.31 16:01
유인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인나가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유인나는 31일 자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1일 스타뉴스에 이 같이 전했다.

유인나는 "매주 수요일마다 MC로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제게 있어서는 정말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연기자로서 좋은 소식 가지고 '한밤의 TV연예' 시청자분들을 찾아뵙도록 할게요"라고 특유의 씩씩한 말투로 각오를 전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유인나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를 끝으로 공동 진행자 서경석과 프로그램에서 하차,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유인나는 "첫 MC 데뷔였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상도 받고 행복했다. 좋은 연기 활동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 2011년 3월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이 된 유인나는 톡톡 튀는 발랄한 진행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MC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유인나의 서경석 후임으로는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오는 6월 6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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