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태국서 일일MC 진행 '폭소'

윤상근 기자  |  2012.06.03 18:58
<ⓒSBS '런닝맨' 방송화면>


박지성이 태국에서 '런닝맨' 일일MC가 됐다.

박지성은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태국에 오지 못한 유재석을 대신해 '런닝맨'의 일일 MC로 나섰다.

박지성은 유재석이 없는 '런닝맨' 멤버들이 누가 진행을 보는지 서로 의논을 하고 있던 차에 진행 큐시트를 들고 직접 등장했다.

박지성은 등장하자마자 당당하게 중앙에 서며 "런닝맨 일일MC를 맡은 캡틴박 박지성입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박지성은 이후 하하와 개리가 자신의 유행어를 말하자 이에 멋지게 받아내고, 지석진의 유행어에는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멤버들에게 일일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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