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3'(이하 '코빅3')의 징맨 황철순이 다이어트 트레이너로 나섰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6'의 제작발표회에서 황철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철순은 특유의 근육을 자랑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트레이너로 활약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우락부락한 근육에 대해 "저도 국내에서 손가락질 많이 받았다"며 "큰 근육에 대해 '무식하다' '무섭다' '혐오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그러나 미국에서는 '섹시가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비 같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아메리칸 마인드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황철순 트레이너는 2010년 라스베가스 월드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이다. 현재 '코빅3'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다이어트워6'에서 살빼기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비법 등을 전수한다.
한편 '다이어트워6'는 극한의 살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다이어트 리얼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고은이 지난 4년 동안 '다이어트워'를 이끌어 온 현영과 바통터치, 우아함과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전자들의 트레이너로는 '소녀시대 트레이너' 김지훈과 '피트니스 세계 챔피언' 황철순이 맡아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합숙 다이어트 우승자와 최종 우승자의 상금을 합친 총 상금은 1억 원이다.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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