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커플 키스신 어땠길래..4년연속 최고키스신

안이슬 기자  |  2012.06.04 18:49
영화 '브레이킹 던part1' 스틸


할리우드 대표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 MTV 무비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최고의 키스상을 수상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MTV 무비어워즈에서 '브레이킹 던 Part1'(감독 빌 콘돈)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고의 키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09년 '트와일라잇', 2010년 '뉴 문', 2011년 '이클립스'에 이어 4년 연속 MTV 무비어워즈 최고의 키스상을 수상하게 됐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된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과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식과 허니문 등 로맨틱한 장면이 많은 만큼 키스신도 많았다.

두 사람은 '브레이킹 던 part1' 중 결혼식에서 1분여 간 계속되는 로맨틱한 키스부터 강 속에서 달빛아래 나누는 키스, 베드신에서 나누는 농염한 키스까지 다양한 키스를 선보인다.

2008년 '트와일라잇'을 통해 처음 만나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의 키스는 관객에게 더욱 리얼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두 사람에게 최고의 키스상을 안겨준 영화 '브레이킹 던part1'은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200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의 영화상을 받아 3년 연속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한 '반지의 제왕'(감독 피터 잭슨) 시리즈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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