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몬스터', 中 최대 뮤비사이트 주간차트 1위

김현록 기자  |  2012.06.09 10:46


빅뱅의 ‘몬스터’가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 ’音?台’ (www.yinyuetai.com)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현재까지 290만 조회수(291만9256)를 기록하며 실시간, 주간차트 1위를 점령했다. 공개 하루만에 평점 1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위에타이 현지 관계자는 V차트 한국 부문에서 2012년에 평점 100점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딱 두 편일 정도로 만점은 흔치 않은 기록이라고 귀띔하며 그 두 편의 주인공 모두가 빅뱅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배드보이(BAD BOY)'와 '몬스터(MONSTER)' 뮤직비디오로 2012년 100점 만점 기록을 휩쓸었다.

또한 인위에타이 실시간차트(6/9 오전 기준)에는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블루(BLUE)’뮤직비디오가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 빅뱅은 무려 3곡을 TOP 10에 올리는 위력을 보였다.

인위에타이는 일일 평균 방문자 300만 명에 육박하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로 중국 음악 팬들에게 높은 영향력을 자랑한다. 빅뱅이 1위를 휩쓴 V차트는 뮤직비디오 전문 차트로 중국·한국·대만·홍콩·일본·서양권으로 지역을 나누어 순위를 매기고, 평점은 방문자의 추천수와 다운로드 횟수 등 다양한 반응에서 집계하여 점수를 낸다.

빅뱅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초대형 규모와 영상미를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급 작품으로, 특히 빅뱅 멤버들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링과 파격적인 특수효과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사이트에서 7백 만 조회수(695만7882)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빅뱅은 일본에서 25만 5천 명 동원의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현지에서 투어 개최를 기념하여 새 앨범 ‘ALIVE ? MONSTER EDITIO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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