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두드림' 출연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 쏜다'

구자철 ⓒ사진=뉴스1 제공

축구 국가대표 선수 구자철이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

15일 오후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 연출자 고세준PD는 스타뉴스에 "오는 20일 '두드림' 녹화에 구자철 선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세준PD는 "구자철 선수의 출연은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 같아 섭외하게 됐다"며 "그가 방송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멘토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자철 선수가 최근 독일 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며 "그 처럼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조언이나 인생관 등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고세준PD는 "구자철 선수의 방송분은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며 "그가 런던 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만큼, 런던 올림픽 이전에 방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구자철 선수편에는 걸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니콜도 출연한다"며 "박규리는 기성용 선수와 친분이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두 사람이 축구 팬인만큼 보다 재밌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자철은 최근 독일 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축구 종목에서 국가대표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