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매의 눈'을 가진 수사관의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소속사 51K는 SBS 수목극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에 출연중인 소지섭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소지섭은 소파에 앉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보고서를 바라보며 뭔가 알아냈다는 듯 명탐정을 연상케 만드는 포즈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은 순간의 집중력을 발휘해 NG없이 촬영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스태프는 "역시 재치만점 소간지! 최고의 배우"라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싱크로율 100% 뿐 아니라 그냥 평소 모습 자체도 기영(소지섭 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꼼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줄 소지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지섭의 이번 '유령' 촬영 장면은 20일 오후 '유령' 7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극중 김우현 역을 맡은 소지섭은 최근 조현민(엄기준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령' 6회 분 말미에는 기영의 집에 우리일보 구연주(차혜린 분)라는 미모의 여기자가 전 애인이라며 찾아와 기영을 혼란에 빠트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연주가 세강증권의 조현민(엄기준 분)과 범상치 않은 관계임이 담겨지면서 앞으로 기영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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