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열광한 역대 최강 퍼포먼스는 현아의 빗속 섹시댄스? 엄정화 이효리의 최초 합동무대?
국내 유일 20대를 위한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오아시스에서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간 화끈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매년 화제를 낳은 20's 초이스 무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s 초이스의 제작진이 꼽은 역대 가장 '핫'한 무대는 무엇일까.
포미닛 현아·김현중..빗 속 호흡곤란 파격 퍼포먼스
지난해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제5회 20's 초이스에서는 쏟아지는 장맛비 속에서 무대에 오른 스타들의 열성적인 퍼포먼스가 빛났다.
당시 20's 초이스에서 솔로 곡 '버블 팝!'을 최초로 공개한 현아는 무대에 올라 과감히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공연하며 한층 더 섹시한 무대를 연출해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가수 김현중 또한 솔로 곡 '브레이크 다운'의 공연을 하던 중 상의를 탈의하며 섹시한 복근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엄정화·이효리, 방송 최초 두 섹시 퀸의 합동무대
20's 초이스에서는 매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정상급 스타 가수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제 2회 20's 초이스에서 선보였던 섹시 지존 엄정화와 이효리의 방송 최초 합동무대는 시상식 이후에도 연일 최고의 합동 무대로 화제가 됐다.
2회 20's 초이스에서는 엄정화와 이효리의 합동 무대 외에도 전진과 원더걸스, 김건모와 소녀시대, 빅뱅과 노브레인 등 빅 스타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져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DJ DOC·UV..톡톡 튀는 개성만점 시상식 무대
화려한 퍼포먼스 이외에도 20's 초이스가 표방하고 있는 편하고 자유로운 시상식 무대도 매번 눈길을 끌었다.
DJ DOC는 2008년 제2회 20's 초이스에서 시상자로 나와 중간 중간 시상식에 들어오지 못하는 코믹한 설정을 보였다. DJ DOC는 또한 '런투유'를 부르며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마련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010년 제4회 20's 초이스에서는 힙합듀오 UV가 수상하면서는 "왜 우리 음악에 열광하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다들 우리 음악을 듣고 미친다는 거다"라며 톡톡 튀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
유세윤은 또한 지난해 '핫 버라이어티 스타상'을 수상하면서 "20's 초이스에서 3번째 수상을 하는데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며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DJ DOC와 유세윤은 CJ E&M 엠넷 제작진이 가장 인상적인 인물로 꼽을 만큼 기존 시상식의 편견을 깨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대만의 여름 시상식을 가장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들었다.
한편 20's 초이스 투표는 총 20개 부문 중 17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수상자 선정은 온라인 투표(50%)와 20대 리서치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진다. 17개 수상 부문 온라인 투표는 7일 오후 5시, 후보자 공개와 동시에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20's 초이스 인터넷 홈페이지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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