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잭슨, 오늘 3주기..韓서도 '추모열기'

길혜성 기자  |  2012.06.25 09:51
<사진제공=소니뮤직>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의 사망 3주기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추모 열기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물론 국내 팬들도 예외는 아니다.

고 마이클 잭슨의 국내 팬들은 그가 3년 전 숨진 날인 25일이 되자마자 SNS 등을 통해 '팝의 황제'를 다시금 기억해 내고 있다.

국내 팬들은 이날 오전 트위터 등에 "마이클 잭슨 3주기,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팝 뮤지션. 아.. .MJ" "오늘 아침에 엠넷에서 '블랙 앤 화이트' 뮤직비디오 틀어주던데...그립소. 잭슨씨" "오늘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날이자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의 3주기, 경건하게 보내야 할 듯하다"란 글들을 남기며 고 마이클 잭슨을 추모했다.

다른 국내 팬들 역시 "마이클 잭슨 노래는 지금 들어도 멋지다" "오늘은 꼭 마이클 잭슨 노래 들어 보자" 등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영원한 '팝의 황제'를 재차 추억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서울 홍대 부근의 한 카페에서 고 마이클 잭선 헌정 미술전 '어너더 파트 오브 미'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기 위해 한국 및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기획했다. 고 마이클 잭슨과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7월1일까지 계속된다.

앞서 이달 중순에는 부산에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기 위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25일 복귀 공연을 준비하던 자택에서 숨졌다.

이와 관련, 미국 검찰은 불면증을 앓던 마이클 잭슨에게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하게 처방, 주사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 박사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콘래드 머레이 박사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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