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배다해(29)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배다해는 뮤지컬 배우 조강현(28)과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둘은 약 1년째 당당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배다해는 25일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그는 "뮤지컬 업계에서는 공공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서로 의지하며 편하게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배다해는 짧게나마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그냥 처음부터 저희 열애를 주위 사람들에 밝히고 편하게 데이트하면서 만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인 조강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배다해는 "매우 진솔하고 듬직한 사람이라 믿음이 갔다"면서 "해병대 출신에 이라크 파병도 다녀왔고, 성실한 사람"이라며 "나무 같은 사람이기에 제가 더 의지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저희 두 사람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배다해는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가수로서 새 활동도 모색 중이다. 그는 "그룹 바닐라루시가 전 회사와 계약이 끝남에 따라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올해 안에 새 음반을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해 7월 막을 올린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 아담 애더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둘은 이달 4일 열린 '더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 때도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다해는 지난해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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