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여름 브랜드 공연 '흠뻑쑈'가 예매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26일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싸이의 여름 공연브랜드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는 지난 25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6000장의 표가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싸이는 이에 실시간 공연 예매 순위 1위, 주간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썸머스탠드' 콘서트는 싸이가 여름마다 선보여온 블록버스터급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해 2만 50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아울러 싸이는 올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해 7월 발매 예정인 6집 앨범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는 지난 여름 공연부터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드리고 싶어했다"며 "7월중 새 앨범이 발매되는 즉시 본인의 사비로 전량을 구매해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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