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개그맨 김태균 짝사랑했다"

김수진 기자  |  2012.06.26 09:48


가수 박정현이 데뷔 전 개그맨 김태균을 짝사랑했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박정현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지난 1997년 말 데뷔를 앞두고 공연 축하 공연을 다닐 당시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박정현은 "데뷔 전에는 공연 앞에 축하 무대에 많이 섰는데 당시 김태균씨를 만났다"며 "내가 한국말이 서툰데 나에게 굉장히 친절하게 잘해줘서 호감이 생겼다. 혼자서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인사를 할 때도 김태균씨에게는 '안녕하세요'라고 느리게 말했다"고 웃음 지었다.

"고백을 하지 그랬냐"는 MC 이영자의 말에 박정현은 "고백을 할 상황은 아니였다"고 말했다.

박정현의 고백에 김태균은 "박정현씨가 나를 좋아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F(x) 멤버 엠버는 방송 내내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3. 3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4. 4'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5. 5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6. 6"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10. 10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