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에서 5인조로 거듭난 울랄라세션의 새 멤버 군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랄라세션 측은 26일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인 군조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본명이 이영진인 군조는 울랄라세션의 랩과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대표 춤꾼이다. 1980년생인 임윤택과 동갑내기로 고교생 처음 처음 만났던 임윤택과 2007년 그룹을 결성해 내내 친구이자 동업자로 함께했다.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전 당시에는 결혼과 아내의 출산이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과 함께하지 못해 불참했으나, 사실상 내내 울랄라세션과 함께하며 제 5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군조는 그간 그림자처럼 활동하다 울랄라세션이 독자회사 울랄라컴퍼니를 출범시킴과 동시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팀에 본격 합류했다. 댄스와 랩, 퍼포먼스와 패션 부문을 맡아 기존 팀원들과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오디션 도중에도 '미인' 공연에 앞서 "군조에게 바친다"고 인사를 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나타냈고, 뒤늦은 군조에 합류를 환영하며 "이것이 진짜 울랄라세션이다. 이제야 무대를 꽉 채울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ㄷ는 후문이다.
군조는 "지난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슈스케에 동참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무대에만 함께 서지 않았지, 늘 그림자처럼 일을 돕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조는 앞으로 울랄라세션 정식 멤버로 공연 등 각종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4인조로 출연중인 '불후의 명곡'의 경우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4인이 출연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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