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컴백을 앞두고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오전 자시 블로그 YG라이프에 산다라박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씨엘과 박봄에 이어 공개된 이번 사진에서 산다라박은 무표정 속에 왼쪽 옆머리를 삭발 수준으로 짧게 자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 간 주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보여왔던 산다라박이기에, 이색 모습 속에 강렬한 느낌을 뿜어내는 이번 사진은 파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YG는 또 산다라박의 사진 가운데 '2012 0705'란 문구도 넣었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이는 2NE1이 오는 7월5일을 컴백일로 확정했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앞서 YG 측은 스타뉴스에 2NE1의 7월 국내 컴백 소식을 이미 전했다. 2NE1이 한국에서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내는 것은 1년 만이다.
한편 2NE1은 국내 새 앨범 발표 직후인 7월28일과 29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NE1 첫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콘서트다.
YG 측은 "2NE1의 첫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에는 고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 콘서트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과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 역시 동참한다"고 밝혔다.
2NE1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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