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노라 애프론 감독 타계

안이슬 기자  |  2012.06.27 12:14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노라 애프론 (왼쪽 두번째), 영화 '그녀는 요술쟁이' 스틸


미국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노라 애프론이 향년 71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노라 애프론 감독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라 애프론 감독은 26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서 숨을 거두었다.

아들 제이콥 번스테인은 고 노라 애프론 감독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폐렴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밝혔다.

1983년 영화 '실크우드'의 시나리오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고인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을 연출하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 다수 작품의 각본을 썼다. 고인은 섬세한 심리 묘사로 1990년 대 많은 로맨스 영화를 성공시켰다.

특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고인에게 제 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줬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출연한 멕 라이언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개봉한 '줄리 앤 줄리아'는 유작이 됐다. '줄리 앤 줄리아'는 서로 다른 두 여인이 요리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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