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은정의 소속사 측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다섯 손가락' 출연 보도와 관련해 "출연 제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논의 중이며 확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다섯 손가락'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최영훈PD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오는 8월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편성됐다.
주지훈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다섯 손가락'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젊은 청춘들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지훈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비운의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역으로 변신하며, 은정은 그의 아픔을 보듬는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은정은 앞서 드라마 SBS '커피하우스', KBS 2TV '드림하이', 종합편성채널 JTBC '인수대비'를 비롯해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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