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제훈·김아중, 미쟝센영화제 명예심사위원 위촉

안이슬 기자  |  2012.06.28 18:45
배우 신하균 김아중 이제훈 ⓒ이기범 기자


배우 신하균 이제훈 김아중이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28일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제 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展) 개막식에서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들의 위촉식이 열렸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2회부터 매년 배우들을 각 장르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배우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제 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올해 명예 심사위원으로 배우 배종옥 신하균 김아중 이제훈 강소라를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아중 이제훈 신하균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소감을 전했다. 배종옥은 지방 촬영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강소라는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4만 번의 구타' 부문 심사위원인 이제훈은 "정말 감사드린다 저에게 미쟝센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학교에서 단편 영화 작업을 했을 때 이렇게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이렇게 심사 위원이 된 데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굉장히 가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정말 성심 성의껏 재미있게 보겠다. 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하균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이 내가 심사할 부문이 공포 판타지인데 겁이 많아서 낮에 열심히 보고 심사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꼭 한 번 탐났던 자리인데 위촉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화17편을 받아서 한 편씩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엄격하게 하려고 했는데 내 기준이 굉장히 애매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감독님들의 도움 받아가면서 잘 해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들은 각자 한 장르씩을 맡아 심사에 참여한다. 배종옥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신하균은 '절대 악몽'(공포, 판타지) 부문, 김아중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이제훈은 '4만 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 강소라는 '희극지왕'(코미디) 부문을 심사하게 된다.

28일 막을 올린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은 오는 7월 4일까지 용산 CGV에서 진행된다. 다섯 가지 장르의 총 60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영화제의 문을 연 개막작은 '무빙 셀프-포트레이트 2012'로 경쟁부문 진출 감독들의 영상 증명사진을 담았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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