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로드' 안성기 "봉사 위해 25시간 비행"

김성희 기자  |  2012.07.02 15:39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프리카 봉사를 위해 25시간 비행했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1TV ‘2012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서 힘들었던 봉사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안성기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이번이 처음 아프리카 행이 아니다. 20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아프리카를 갔다 왔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이 있다면 다들 내전이 있고 주변 환경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늘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25시간이 걸렸다"며 "같이 지구촌에 살면서 이렇게 지옥과도 같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게 늘 마음에 앙금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물론 아프리카 상황이 차츰차츰 좋아지겠지만 늘 봉사 갈 때 마다 비슷한 상황이다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배우 안성기의 코트디부아르 방문을 비롯해 가수 보아는 인도, 배우 송일국은 부르키나파소, 윤은혜는 마다가스카르를 찾는다. 향후 4명의 스타가 더 추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함께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후원 참여를 바탕으로 도움센터를 건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5시 35분 첫 방송한다.

베스트클릭

  1. 1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2. 2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3. 3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4. 4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5. 5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6. 6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7. 7'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8. 8'장타율 0.685 폭발' 오타니, 35G 만에 123년 LAD 역사 새로 썼다... 하루 2번 쾅쾅!→ML 홈런 1위 등극
  9. 9'레버쿠젠 미쳤다' 48경기 무패→기적의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 뮌헨도 대패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5-1 대승
  10. 10이정후 출루율 3할 무너졌다, 그런데 팀 내 1위라니... SF 참담한 현실, '영입 3인방'이 조용하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