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T.O.P, 최승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에 배우 윤제문과 조성하가 합류했다.
3일 제작사 측은 '동창생'에 윤제문과 조성하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탑이 맡은 주인공 명훈을 둘러싼 남북의 정보요원으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조성하는 명훈을 킬러로 훈련시켜 남으로 내려 보내는 북한 정찰국 소속 대좌 상철로 출연, 고교생으로 위장한 킬러 명훈의 드라마틱한 운명에 도화선 역할을 한다. 영화 '황해', '화차'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미중년 카리스마를 발산중인 윤제문 또한 '동창생'에 무게감을 더할 계획이다.
'동창생'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한 킬러 명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앞서 탑과 한예리, 김유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달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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