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수리와 행복한 시간 "난 괜찮아요"

안이슬 기자  |  2012.07.05 09:08
케이티 홈즈, 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이혼 절차 중에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가 뉴욕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4일 부모님을 새 아파트에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그들은 새 집에서 부모님이 가져온 수제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케이티 홈즈의 아버지 마틴 홈즈는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린 잘 지낸다"고 답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날 오전 딸 수리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홈즈는 인근 식료품점에서 바비큐 재료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홈즈는 근황을 묻는 취재진에게 "나는 괜찮다"고 짧게 답했다.

최근 홈즈와 수리가 방문했다는 뉴욕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은 "케이티는 굉장히 행복해 보였고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50번째 생일을 맞은 톰 크루즈는 LA에서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입양한 두 아이 코너 크루즈, 이사벨라 크루즈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를 뒀다. 지난 29일 케이티 홈즈가 뉴욕 가정 법원에 톰 크루즈와의 이혼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홈즈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혼 사유로 밝혔고, 외신들은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