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이혼 절차 중에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가 뉴욕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4일 부모님을 새 아파트에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그들은 새 집에서 부모님이 가져온 수제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케이티 홈즈의 아버지 마틴 홈즈는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린 잘 지낸다"고 답했다.
최근 홈즈와 수리가 방문했다는 뉴욕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은 "케이티는 굉장히 행복해 보였고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50번째 생일을 맞은 톰 크루즈는 LA에서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입양한 두 아이 코너 크루즈, 이사벨라 크루즈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를 뒀다. 지난 29일 케이티 홈즈가 뉴욕 가정 법원에 톰 크루즈와의 이혼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홈즈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혼 사유로 밝혔고, 외신들은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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