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가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마셰코' 11회가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것.(AGB닐슨, 유가구 기준) 이는 올'리브의 평균적인 시청률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다.
특히 탈락 미션이 진행된 오후 10시 35분부터는 내내 평균 시청률이 1%를 웃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오보아의 탈락과 준결승 탑 5인이 확정되는, 긴장감 넘치는 미션에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한 것.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방송 내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마셰코'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요리책 '산가요록(山家要錄)'을 보고 '육면' 재현하기와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 만들기 미션이 차례로 진행됐다.
전반 미션에서는 김태욱이 우승을 차지, 이어진 후반 미션에서 아이템 구상 시간과 식재료 및 주방기기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김태욱은 이러한 혜택에 힘입어 후반 미션에서도 최고의 요리에 선정됐다. 반면, 평범한 토마토 파스타를 선보인 오보아는 꼴지를 차지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마셰코'는 여성 도전자 전원이 탈락하고 김승민(42), 김태욱(27), 박준우(30), 서문기(22), 유동율(40) 등 남성 도전자만 준결승 탑 5인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김소희 심사위원이 전반 미션 우승자에게 팁을 주기 위해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 세 가지를 눈 깜짝할 새에 완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김소희 셰프, 요리 하는 모습 압권"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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