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배우+감독, 100만 자축 "감사해요"

김현록 기자  |  2012.07.09 11:13


영화 '연가시'의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올해 한국영화 최단 1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지난 8일 '연가시' 주연배우 문정희의 소속사 페이스북에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명민, 박정우 감독, 문정희, 이하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네 사람 모두 밝은 표정으로 영화의 흥행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날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고 홍보 활동에 나서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연가시'는 41만 5114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32만 5960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5일 '연가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누르며 1위로 등장했다. 이후 3일 만에 50만,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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