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심장버튼' 또 트위터 논란…결국 탈퇴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09 15:14
ⓒ최준필 인턴기자


배우 이채영이 트위터로 인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자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이채영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전 트위터 하면 안되겠네요. 왜 이렇게 과장되는지.. 속상하네요"라는 멘션을 남기고 트위터를 탈퇴했다.

ⓒ이채영 트위터


앞서 이채영은 8일 오후 트위터에 "심장 버튼을 끕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자살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비춰졌기 때문.

"자살 암시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쏟아지자 이채영은 바로 "엥? 문학적 의미예요!", "부디 오해 없으시길", "저도 깜짝 놀랐어요. 와우! 절대 절대 오해 금물", 전 나름 씩씩한 녀석! 알라뷰" 등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해당 트위터 글이 '자살 암시'가 아님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자살 암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면서도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게 좋을듯", "앞뒤 다 자르고 올리면 이상하게 보일 거라는 생각이 안 들었나", "또 다시 논란을 부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채영은 지난 달 중순에도 트위터에 외국인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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