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데뷔 15년 만에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박정현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신곡 '미안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연인의 거짓말에 더 이상은 용서할 수 없다'는 노랫말에 맞춰 제작됐다. 차승원, 박정현과 함께 신인배우 안기영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특히 박정현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
박정현의 첫 키스신은 뮤직비디오 안에서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한때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행복함의 절정에 다다른 여주인공의 마음을 보여준 장면이다.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안에서 청순함과 팜므파탈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기에 연기에 익숙하지 않아 힘든 촬영이 되지 않겠냐고 예상됐지만,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함께 촬영에 나선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현은 3년여 만에 여덟 번째 정규 앨범 'parallax'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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