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결국 콜린의 친부로 판명되며 김하늘과의 애정 전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는 장동건이 첫사랑 박주미의 아들인 이종현 (콜린 역)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그려졌다.
김민종은 콜린의 친부를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장동건이 친부로 판명났다.
장동건은 콜린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20대 시절 첫 사랑이던 박주미와 콜린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박주미는 미국인과 결혼한 상태로 장동건에게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와 달리 자신의 아들이 콜린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장동건은 김하늘과의 이별을 선언한 상태다.
이날 장동건과 박주미는 김하늘과 우연히 마주치며 대면하게 됐다. 장동건은 김하늘에게 박주미를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소개했고, 박주미를 김하늘에게 내가 최근에 잃은 사랑이라고 소개했다.
장동건의 발언에 김하늘은 "잃은 사랑이 아니라 내가 차인 사랑"이라고 정정하며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장동건은 친구인 김민종에게 "김하늘을 보면 위로해주라"며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 사건이후 박주미는 김하늘을 만나 자신의 사랑은 과거일 뿐이라고 종지부를 찍었다.
시청자들은 아들의 등장으로 생이별을 하게 된 장동건과 김하늘의 향후 러브라인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