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연가시'의 300만 돌파를 축하하며 관객들 앞에서 살사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부산 서면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연가시' 무대인사에서 주연배우 문정희는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살사댄스를 췄다.
이는 배우들이 한 릴레이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 문정희는 300만 관객이 넘으면 국민들 앞에서 살사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이하늬는 400만 돌파 시 국수를 쏘겠다는 약속을, 김동완은 500만 고지에 오르면 광화문에서 상의 탈의한 채 팔굽혀펴기 500회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강사로도 활동한 적이 있을 만큼 살사댄스에 애정이 있는 문정희는 이날 관객들 앞에서 수준급 살사댄스 실력을 뽐냈다. 문정희의 살사댄스 영상은 '연가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문정희는 무대인사 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쁘고 행복한 마음담아 300만 공약 살사 마쳤습니다~부산에서 맞게 되었네요! 박수와 환호로 답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무사히 대구, 부산 무대인사 끝냈어요~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400만 400만 공약들도 이루어지길 소망해봅니다~알라뷰에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연가시'가 400만, 500만 까지 승승장구해 이하늬, 김동완의 공약까지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연가시'는 살인기생충 연가시의 출현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김명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문정희는 연가시에 감염된 상황에서도 남편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아내 경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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