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도 '다크나이트 라이즈' 열풍..관람 ★는?

이준엽 기자  |  2012.07.20 11:29
<사진=보아, 지드래곤, 상추 트위터 (아래)>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스타들의 사랑이 남다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44만 99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국내 오프닝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스타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기대감과 감상평을 남기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가수 보아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진지하게 춤과 노래하는 걸 중단하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러가고 싶다. (Seriously, wanna stop dancing and singing and just go to watch the dark knight rises"라는 글을 게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도 지인이 올린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영화표 사진에 대해 "다...크...나이트...진짜 보고싶다"라는 트윗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스타들도 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크 나이트 보고나니 다크 나이트. '예상된 내러티브라도 표현방식과 기가 막힌 배우들의 연기라면 아주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를 보여주는 영화! 영화관에서 영화 끝나고 사람들 다 같이 박수 치는 건 난 처음 겪는 일"이라는 영화평을 남겼다.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I'm fallin' in love with her). 다크 나이트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캣우먼 역할을 맡은 앤 해서웨이의 사진에 뽀뽀를 하려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메멘토', '인셉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마지막 '배트맨 시리즈'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으며, 16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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