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가 생방송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한명의 파이널 무대 진출자를 가린다.
23일 tvN에 따르면 지난 20일~22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미파이널에서 레이저 퍼포먼스팀 'PID', 10대 반전 댄스스포츠 커플 '챔피언', 최강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 팝핀 세계 챔피언 'BWB', 비보잉그룹 '모닝 오브 아울', 폭풍성대 '안세권' 등 6팀이 결승행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한 팀이 추가로 선발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코갓탤2' 와일드카드(패자부활전)를 통해 파이널 무대에 설 최종 톱7이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는 총 3회의 세미파이널에서 시청자 문자투표 2,3위를 기록했으나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안타깝게 3위를 기록한 혼성 댄스듀오 'JS바디', 차두리 닮은꼴 팝핀댄서 '이환', 세계적인 락킹댄서 '오리지날리티 칸앤문' 3팀이 등장해 결승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진검승부를 펼친다.
JS바디는 세미파이널 첫 날 10대 댄스스포츠 커플 챔피언과 막판까지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으나 탈락한 혼성 댄스듀오. 샌드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절한 표정연기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루어질 수 없는 두 남녀의 서정적인 사랑을 그려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둘째 날 3위를 기록한 이환은 세상의 틀에 갇히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자는 의미를 담아 창살 안에서 탈출하는 신들린 듯한 팝핀댄스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장항준 심사위원은 "전체적인 구성이 참신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본인만의 특색이 드러난 춤이다", 장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계속 보고 싶은 무대다", 박칼린은 "폭발적인 에너지가 좋다"라며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 출연한 오리지날리티 칸앤문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밴드 음악에 맞춰 감각적인 락킹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칼린 심사위원은 "창의적인 구성과 에너지, 교감, 음악 선정 모두 좋았다”, 장항준은 "코갓탤을 하면서 이렇게 훌륭한 춤꾼들이 많이 있었나 싶다. 더 이상 가수의 백그라운드가 아닌 춤꾼들의 시대가 열리기 바란다"고 극찬했다.
와일드카드 무대에 오른 3팀은 시청자 문자투표(#8282)와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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