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팝스타 에이콘(Akon)과 함께 한 미국 신곡이 현지 주요 온라인 사이트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크 머니'는 최근 음원 공개 후 빌보드는 물론 MTV등 주요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데 이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100.9', '97.3' 같은 유명 라디오 스테이션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라이크 머니'는 올 여름 최고의 곡" "오랜만에 미국시장에 신곡을 발표한 원더걸스를 응원한다" 등 뜨거운 반응의 글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의 '라이크 머니'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 곡으로 에이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에이콘은 세계적 R&B 힙합 뮤지션으로 레이디 가가를 발굴한 프로듀서이기한 에이콘이기도 하다. 에이콘은 원더걸스 '라이크 머니' 뮤직비디오에 이미 출연한 것은 물론 향후 미국 프로모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을 찾은 에이콘은 지난 21일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서 열린 '2회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라이크 머니'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이크 머니' 미국 내 원더걸스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며 "앞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될 원더걸스 멤버들에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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