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비스트 윤두준 마음에 든다" 깜짝 고백

문완식 기자  |  2012.07.25 10:12
가수 지나 <사진제공=QTV>


가수 지나가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마음에 든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지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녹화에서 부산 여행을 떠난 포미닛과 함께 럭셔리 요트를 타고 해운대 바다를 누비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나는 "너희들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그러던 중 "비스트 멤버 중에서 내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굴까"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어릴 적부터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함께 동고동락 해온 터라 모든 정답을 맞춰오던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두준, 두준!"을 외쳤고, 지나는 "어? 어떻게 알았지?"라며 화들짝 놀랐다.

특히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두준이 포미닛의 허가윤과 사귀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지나는 결혼은 서른 전에 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그는 "서른 전에 꼭 결혼을 할 것"이라며 "몇 년 안 남았다.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포미닛 멤버들로부터 "남자 친구도 없으면서"라는 핀잔을 들어야했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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