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지섭, 장현성에 "난 박기영" 정체 밝혀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25 23:12
ⓒSBS 수목드라마 '유령' 방송 영상 캡쳐


'유령'의 소지섭이 살인 누명을 쓴 뒤 정체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에서는 우현(소지섭 분)이 살인범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정문성 분)가 갖고 있던 USB에는 숨겨진 증거가 있었다. 바로 CK전자 남상원 대표가 사망한 해명리조트의 CCTV 영상이 담겨져 있었던 것. 이 영상을 통해 남상원이 사망할 당시 우현이 그 자리에 함께 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재욱(장현성 분)은 김우현 경위의 수배령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기영(소지섭 분)은 남상원을 죽인 범인이 현민(엄기준 분)이라고 털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이 경우 기영의 정체가 드러날 수도 있는 상황. 혁주(곽도원 분)와 강미(이연희 분)는 그런 기영을 뜯어 말렸다.

혁주는 기자 승연(송하윤 분)을 찾아가 남상원 대표 사망 사건에서 재민(이재윤 분)이 누명을 썼다고 제보했다. 트루스토리의 기사가 나간 뒤 기영과 강미는 좀비 PC를 이용해 기사를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조재민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기영은 재욱의 목에 총을 겨누며 누군가 일부러 USB에 동영상을 넣었고, 현장에는 자신 외에도 다른 사람이 있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욱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우현의 아버지 석준(정동환 분)은 의사로 변장해 자신의 병실에 찾아온 기영에게 우현은 모든 걸 밝히려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영과 강미, 혁주는 신경수 국장(최정우 분)이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영은 재욱을 찾아 자신이 우현이 아님과 경수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전했다.

재욱은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피를 흘리며 다친 채 발견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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