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살던 집을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로버트 패틴슨이 최근 불륜사실을 인정한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살던 LA 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살던 집을 나오며 두 사람이 결국 결별 수순을 밟게 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5일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성명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반면 로버트 패틴슨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크리스틴은 정말 로버트 패틴슨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며 "지금 크리스틴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로버트 패틴슨뿐이다"라고 말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별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두 사람은 불륜설이 보도되기 하루 전인 지난 23일 열린 2012 틴초이스어워드에 함께 참석했다.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보아 로버트 패틴슨은 불륜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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